나는 2005년 '당신의 인생을 이모작하라'라는 책을 출간하며 이제 다시 은퇴 없는 삶으로 돌아가자고 호소했다. 예전에 농사를 짓고 살던 시절에 우리가 은퇴란 걸 했던가. 큰 밭을 갈다가 나이가 들어 힘에 부치면 텃밭에서 김을 맸고, 그것도 어려워지면 방에서 새끼를 꼬며 살았다. 은퇴라는 개념과 정년제도는 새롭게 사회에 진입해야 하는 젊은 세대를 위해 자리를 비워주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근대 직업사회의 발명품이다. 자손들로부터 회갑 잔치를 받으며 '장수'를 자축하던 시절과 달리 인생 100세 시대를 앞둔 요즈음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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