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아침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내려가는 갑작스런 추위로 전력수급이 다소 불안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이날 전력수요는 출근시간대인 오전 8시45분부터 급증해 이후 예비력이 5분간 500만㎾이하인 483만~489만㎾를 기록하며 전력수급 경보 준비단계까지 내려갔다. 다행히 8시55분 예비력이 505만㎾를 회복해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지만 9시35분 다시 499만㎾를 나타내는 등 들쭉날쭉했다.
전력거래소는 최저예비력이 500만㎾이하로 내려가 20분간 이 상태가 계속되면 전력수급경보 '준비'를 발령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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