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내부 정보를 관리하는 컴퓨터 보안 프로그램을 사전 고지 없이 설치해 논란이 일고 있다. MBC노동조합은 3일 사측이 직원들의 컴퓨터 정보를 몰래 수집했다며 사찰 의혹을 제기했다. 노조는 이날 여의도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이 지난 5월 중순 회사망을 연결해 사용하는 모든 컴퓨터에 일종의 해킹 프로그램을 몰래 설치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이 프로그램이 직원들의 컴퓨터에서 USB, 이메일, 메신저 등을 통해 외부로 전송되는 모든 자료를 회사 서버에 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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