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동북부 지역에서 총과 칼로 무장한 괴한들이 대학생들을 무차별 공격해 최소한 26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관계자들이 2일(현지시간) 밝혔다.
사건은 아다마와주(州)의 오지에 있는 무비연방기술대학 바깥의 학생 주거시설에서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 사이 발생했다.
구호작업 중인 관리는 "지금까지 26명이 사망하고 부상자 15명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사망자는 대부분 총을 맞아 숨졌으며 일부는 칼에 찔려 희생된 것으로 전해졌다.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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