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을잔치'에 참가할 4개 팀이 모두 가려졌다.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가 각각 정규리그 1,2위를 먼저 확정한 가운데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준플레이오프에서 만나게 됐다. 두산은 시즌 67승3무60패를 기록해 페넌트레이스 3위에 한발 더 다가섰다. 4위 롯데는 2일 군산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승리해 잔여 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 아직 3위는 확정되지 않았다. 남은 경기에서 롯데(64승6무61패)가 전승을 하고 두산이 전패를 하면 순위가 바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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