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기 및 두 아들 병역면제 등 각종 의혹이 제기됐던 김용준 국무총리 후보자가 후보 지명 닷새만인 29일 자진 사퇴했다. 새 정부 초대 총리 지명자가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자진 사퇴한 것은 헌정 사상 최초다.
김 후보자가 전격 사퇴함에 따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새 정부 조각 등 향후 정권출범 작업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윤창중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오후 7시 서울 삼청동 인수위 별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윤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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