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年7月27日 星期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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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피안] 남편은 美 대표, 아내는 체코 대표… '부부 총잡이' 런던서도 축배 들까
Jul 27th 2012, 18:05

런던올림픽의 서막을 장식할 사격 종목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메달리스트 부부가 있다. 미국 소총의 간판 스타 매슈 에먼스(31)와 그의 부인 카테리나 에먼스(29·체코)다. 에먼스 부부는 지금껏 올림픽 메달 5개를 목에 걸었다. 남편 매슈는 50m 소총 복사(엎드려쏴) 종목에서 금메달(2004년 아테네)·은메달(2008년 베이징)을 땄고, 아내 카테리나는 10m 공기소총 부문 금(2008)·동(2004)과 50m 소총 3자세 은(2008)을 거머쥐었다. 남부럽지 않은 부부로 보인다. 그러나 남편 매슈는 세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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