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런던올림픽 남자 유도 66㎏급에서 조준호(한국마사회)를 상대로 '판정번복' 소동을 일으킨 심판진이 경기에 재투입됐다. 31일(현지시간) 런던올림픽 유도 경기가 펼쳐진 영국 런던의 엑셀 런던 노스아레나에는 낯익은 심판이 매트에 올라섰다. 지난 29일(현지시간) 66㎏급 8강전에서 조준호와 에비누마 마사시(일본)의 경기에 주심으로 나선 에디손 미나카와(브라질) 심판이었다. 미나카와 심판은 전날 경기 배정에서 제외돼 심판 대기석에 머물렀지만 하루 만에 현장에 복귀했다. 그는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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