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年7月1日 星期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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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행 명암 엇갈린 두 제자를 바라노는 두 감독의 시선
Jul 1st 2012, 11:53

22세의 동갑내기인 윤석영(전남)과 김승규(울산)는 2009년 홍명보호가 출범한 이후 대표팀의 주축 멤버로 성장해왔다. 2009년 이집트 세계청소년월드컵 8강 진출부터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4강까지 눈물과 환희의 역사를 함께 썼다.2012년 둘의 운명은 엇갈렸다. 지난달 29일 발표된 런던올림픽대표팀 최종명단 18인에 윤석영만이 이름을 올렸다. 김승규는 와일드카드(23세 초과 선수) 정성룡(수원)과 이범영(부산)에 밀려 런던행 티켓을 얻지 못했다.최종명단이 세상에 공개된 지 이틀 뒤인 1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K-리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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