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생한 '남양주 아파트 쇠구슬테러' 사건은 공부 스트레스에 시달린 한 고 3 학생이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30일 새총으로 수차례 쇠구슬을 발사해 이웃집 유리창을 깬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A(18·고3년)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3부터 7월까지 남양주시 자신의 아파트 베란다에서 새총으로 쇠구슬을 쏴 이웃집 6곳의 유리창을 깨 총 59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경찰에서 "성적 부진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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